2024. 5. 10. 21:27ㆍ인턴
2024 하계인턴을 모집하는 시기라서 저의 경험을 나누고자 저의 인턴 후기를 적습니다!
저는 2023 동계, 2023 하계, 2024 동계 총 3번의 ETRI인턴 경험이 있습니다. 껄껄 고인물이죠?😅
쨋든 여러분에게 도움 될만한 이야기(합격꿀팁, 대전 생활 꿀팁, 집 구하는 꿀팁 맛집 등등)부터 개 화났던 일(중도 포기, 퇴사하는 방법 등) 다양하게 쓸려고 합니다.
일단 저의 스펙을 이야기해 보자면
[ 스펙 ]
1. 학교 및 학과 : 지방대, IT융합학부
2. 학점 : 3.31 / 4.5
3. 영어성적 : X (2023 동계에는 없었음) / 토익 740 (인턴 하면서 취득)
4. 특이사항 : 국내 논문 1, 국외논문 1, 졸업작품 수상 등
[부서 선택]
✨️2명 이상 뽑는 곳 지원하자!!✨️
부서가 100개 넘게 되는 만큼 부서마다 분위기가 다릅니다! 천지차이입니다!
부서 by 부서가 아주 심한데요.
그래서 부서를 잘 정하는 건 아주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물론 원하시는 분야를 하고 싶다면 그 부서에 지원하시면 되지만 여러분은 뽑히고 싶으신 거잖아요..? 아닌가요..?
그러기 위해서는 2명 이상 뽑는 곳을 신청하는 것이 합격 확률을 높입니다.
어차피 어느 부서에 얼마나 지원했는지 모르기 때문에 경쟁률을 낮추려면 많이 뽑는 곳에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지원한 부서는 8명, 적은 경우는 1명 이더라고요. 엘베에서 엿들은 소식임.)
그러므로 결론은 본인의 관심분야 + 2명 이상 뽑는 곳
[자소서 쓰는 방법]
1. 나를 써야 하는 이유를 날려주자!✨️
일단 저는 또래에 비해 자소서를 잘 쓰는 편입니다! 여태껏 서류 떨어진 적 한 번도 없음 면접에서 처발림..
부서 선택 시 연구 과제가 무엇인지 알려주잖아요? 그럼 자신의 경험, 과제, 프로젝트 등을 근거로 하여 과제에 무슨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자세히 쓰면 됩니다. 어렵나요? 😅🙄 저도 거의 소설 쓰는 수준..
예를 들면 과제명이 VR/AR기기를 이용해 게임 만들기 라면
"[2021 VR/AR 캡스톤 대회]
2021 VR/AR 캡스톤 대회에서 가상현실 전투 게임을 제작하여 최우수를 수상한 경험이 있습니다. Unity를 이용하여 실가상 환경에서 캐릭터를 생성하고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경험을 이용하여 VR/AR기기를 이용해 게임을 구성하고 제작할 수 있습니다"
뭐 대충 요런 느낌..? 자신이 한 활동과 과제를 연관시키고 만약 과제에 들어간다면 어떤 식으로 도움 될 것이다.라는 느낌을 주면 됩니다!
2. 맞춤법, 분량, 안 쓰면 좋은 문장✨️
일단 맞춤법 안 틀리는 것, 최대한 채울 수 있는 만큼 채우는 것은 성의와 관련되는 것이기 때문에 지켜줘야 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문장은 안 쓰는 게 좋아요. 왜냐면 잘하는 애를 뽑고 싶지 배우는 건 학교에서 하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더 잘할 수 있는 이유를 어필하는 편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
저도 학점이 낮은 편이라 다른 곳에 힘을 더 빡주긴 했어요.
뭐니 뭐니 해도 자신감 있게 본인이 해온걸 글로 잘 풀어내는 게 최고인 거 같아요.
저는 처음 자소서 쓸 때 완전 응가였답니다. 많이 써보고 피드백도 많이 받는 게 답인 거 같아요.
위기 없는 영웅 없듯이 고생 없는 배움도 없답니다✨️
다음은 집 구하는 법 통근버스 이야기를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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